카약을 타던 수상레저객이 실종됐다가 한시간만에 구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쯤 애월 고내포구에서 카약을 타던 수상레저객 1명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긴급출동해 수색한 끝에 약 1시간만에 애월읍 동귀포구 북쪽 3km 해상에서 발견했습니다.
구조된 표류자는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카약을 타던 중 카약과 패들에 연결된 줄이 풀리면서 운항이 불가해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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