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에 역대 최장 제주 열대야 '멈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9.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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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기록 경신을 이어가던 제주지역의 열대야가 밤사이 많은 비로 멈쳤습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기준 제주시가 23.4도를 기록하는 등 전역의 최저 기온이 모두 25도 아래로 떨어져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9일부터 사흘동안 한라산에 7백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등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해안지역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시가 75일로 가장 많고 서귀포가 68일을 기록하는 등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기온이 올라가면 열대야가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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