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전기요금이 현 수준으로 동결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한전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별도로 인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4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됐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한전의 재무 위기 상황을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연내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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