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노르웨이의 에너지 수도로 불리는 로갈란주와 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덴마크에 이어 노르웨이를 방문한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23일) 오후 로갈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은 친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양식업, 수산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유럽 최대의 석유.가스 생산.수출국인 노르웨이는 2040년까지 30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설치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간란주는 노르웨이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