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감귤원 토양 양분이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200곳의 감귤원에 대한 토양 성분을 조사한 결과 토양의 pH와 교환성 칼슘, 마그네슘 함량 등이 적정 범위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유효인산 함량이 적정 범위를 초과해 인산질비료의 사용을 줄여야 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토양 양분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적정 시비 실천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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