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연체율 1%대 첫 진입…기업 '급등'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4.09.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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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제주도내 예금은행 연체율이 사상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도내 예금은행의 연체율은 전월 대비 0.21%포인트 상승한 1%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12월 관련 통계가 제공된 이후 도내 예금은행 연체율이 1%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전달보다 0.31%포인트 급등한 1.14%로 역대 가장 높았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0.08%포인트 오른 0.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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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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