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처음 배치됐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고산농협은 오늘(27일) 한경면 관내에서 베트남 남딘성에서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기초 농작업과 근로 여건, 한국 생활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다음 달부터 5개월 간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역 농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공동숙소에서 체류하면서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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