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동원과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차 없는 거리 행사와 관련해 도민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행사장 인근에서 교통정리 등이 이뤄졌지만 행사를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연북로로 향했고 이른 아침부터 우회도로로 차가 몰리면서
연북로 도로 곳곳에서 교통정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 행사장 구간에 위치한 장례식장과 점포 등을 이용하려는 시민, 인근 거주 주민들은 도로를 우회해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마련되지 않아 인근 골목길에는 차 없는 거리 축제 참여를 위한 불법 주정차 등이 이뤄지며 혼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