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총량제 개선, 싱가포르 쿼터제 검토해야"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10.01 10:53
제주연구원이
현행 렌터카 총량제를 개선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시행중인
차량등록쿼터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차량 등록을 위해
먼저 입찰시스템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한달에 두번,
2천 500대에 대해 시행하는 입찰을 통해 이뤄집니다.
낙찰가는 일반승용차의 경우 최근 1억 원 안팎입니다.
입찰을 통해 취득한 차량등록 자격은 10년간 유지되며
차량 등록 자격을 갱신할 경우
입찰에 다시 참여할 필요는 없지만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제주연구원은
영구적으로 부여됐던 차량 등록 기간을 한정하고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낙찰금액을
지자체 공공 재원으로 확보해
교통분야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