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끄라톤' 대만 지나며 크게 약화할 듯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4.10.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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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세력의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을 지나며 세력이 크게 약화될 전망입니다.

태풍 끄라톤은 현재 대만 남남서쪽 약 51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15헥토파스칼의 초강력 세력으로 발달해 시속 9km의 느린 속도로 이동중입니다.

이번 태풍은 모레(3일) 대만 육상을 거치면서 크게 약화돼 상해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아졌지만 태풍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와 북쪽의 찬공기가 만나 대기 불안정이 강화되면서 4일까지 곳곳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태풍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에 따라 5일 이후에도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 진로가 유동적이고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지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이후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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