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지 해안가서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 숨진 채 발견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10.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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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5시 10분 쯤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가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사고 이후 스스로 탈출했지만 실종됐던 40대 낚시객은 사고 15시간 만인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해안가 갯바위 근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인양 작업 이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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