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특보 71일 만에 해제…광어 155만 마리 폐사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10.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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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 발효됐던 고수온 특보가 두달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2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특보를 해제했습니다.

특보가 해제된 건 지난 7월 24일 첫 발령 이후 71일 만 입니다.

한편,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바다 수온도 높아지면서 도내 70여 곳의 양식장에서 광어 등 155만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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