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이번주부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합니다.
오는 9일 열리는 한글날 경축식이 제주어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432회 임시회를 열고 있는 제주도의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와 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도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표류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최근 기본계획이 고시된 제2공항 문제, 대중교통정책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지방재정 수입과 집행 상황을 들여다 볼 예정입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제주선수단이 7일 오후 2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결단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합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제주에서는 수영과 육상, 배드민턴 등 24개 종목에 392명이 출전합니다.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이 오는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날 행사는 소멸위기 제주어의 가치를 지키고 일상에서 보다 널리 활용되도록 제주어로 진행되며 한글과 제주어 서예 작품 등 평생의 업적을 제주도에 무상으로 기부한 한곬 현병찬 선생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됩니다.
불법 유흥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 강경흠 전 제주도의회의원의 첫 재판이 오는 11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재판은 당초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변호인의 기일 변경 신청으로 이날 열리게 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는 8일 상반기 산업별, 직업별 취업자의 특성을 알 수 있는 지표인 지역별 고용조사 특성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상반기 제주지역인 경우 농업과 음식점, 교육 서비스업 순으로 취업자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오는 9일 롯데시네마 연동점에서 개막해 13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으로 김미례 감독의 '열 개의 우물'이 상영되는 등 11개국 작품 42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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