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매주마다 다양한 말 관련 축제가
열립니다.
오늘(5일) 서귀포시 남원읍에선 임진왜란 당시 말을 공급해
국난극복에 기여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는
의귀 말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사흘동안 고마로 마 문화 축제가 개최되고
오는 26과 27일 이틀 동안
제주 아시아 승마 선수권 대회와 제주마 축제가 연이어 열립니다.
특히 제주마 축제 기간에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서
활약한 제주말 '레클리스’를 기념하는 제막식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