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방만 경영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강철남 의원은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컨벤션센터 경영평가가 최근 몇 년동안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며 책임 경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더욱이 경영 실적을 회복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근로법 위반이나 법인카드 부정 사용, 채용 비위 등 조직 내부적인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장은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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