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45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 부문에 김춘열씨, 경제인 부문에 김미자씨를 선정했습니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춘열씨는 올해 77살로 1960년부터 4-H 농촌 운동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경제인 부문의 김미자씨는 59살로 2017년부터 수협조합장을 지내면서 여성경영인으로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어민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에 힘써 왔습니다.
김만덕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리는 제45회 만덕제 봉행과 함께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