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산호 생태계 피해 심각…"정밀 조사 시급"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10.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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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고수온 현상으로 산호 생태계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환경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고수온 경보가 60일 넘게 발효됐던 올 여름 서귀포 섶섬과 문섬 해역에 서식하는 산호 특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연산호 군락이 녹아내리거나 부서지는 현상이 확인됐고 하얗게 폐사하는 백화 현상도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감태 군락이 석회관 갯지렁이에 뒤덮여 성장에 영향을 받는 이상 현상도 발견됐습니다.

과학센터 파란은 정부에 해양생태민간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고수온과 저염분수가 제주연안 산호 군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밀 조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화면제공 :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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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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