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도내 경매시장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230건으로
이 가운데 67건만 낙찰되면서
낙찰률 29.1%를 기록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59.4%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토지 시장 낙찰율은 23.3%,
낙찰가율은 47.7%로
부동산 유형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