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과 15분도시 정책이 부서협의와 도민 공감대 형성 없이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이승아 의원은
최근 연삼로에 차선을 줄여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버스 전용 차로 조성 계획과 관련해
그렇게 될 경우
제주시의 주요 간선도로인 연삼로에
차선이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된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정민구 의원은 관덕정에
수소 트램과 차없는거리 조성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며
주민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원들은
무분별한 정책 발표 전에
부서 간 상충되는 내용이 없는지 확인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