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으로
열과 피해를 입은 도내 레드향 농가들이
재해 인정과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레드향연구연합회는
오늘(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25개 농가를 자체 조사한 결과
올해산 레드향의 열과 피해율이
평균 83%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로
레드향 열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재해 인정과 재난지원금 지급,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열과 피해 예방 시설 지원 등을 촉구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