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가을철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197명으로 연 평균 39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시기별로는 여름철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9월에 전체 사고의 14.7%가 발생하는 등
가을철에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요 원인은 낚시바늘이나 낚시줄 사고가 가장 많고
낙상 사고, 물림이나 쏘임, 익수, 추락 순을 보였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