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고용시장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 수는 40만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천명 줄며
3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취업자 감소는
7월 1천명에 그쳤으나
8월 5천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달에도 확대폭을 키우면서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과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에서
취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