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5일) 민생 토론회에서 제주 관련 실천 과제 14개를 발표한 가운데 관련 예산만 5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등 14개 과제에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별로는 대규모그린수소 실증사업 560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1천 4백억 원, 강정 크루즈 무인출입국 심사대 설치 사업 52억 원 등으로 전체 지원 예산은 4천 7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제2공항과 신항만, 상급병원 관련 예산을 제외한 국비 예산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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