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생산 실증 기간이 지난달로 종료된 가운데 경제성 확보와 재생에너지 사용 인증이 후속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오늘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1년동안 행원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체 재생에너지의 16%를 그린수소를 생산하는데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년동안의 실증 기간 동안 그린수소 생산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지만 아직 사용처가 많지 않은 만큼 생산과 공급 단가를 결정하기 위한 분석이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활용 인증을 위해서는 전력구매계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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