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도내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72.2로 지난달과 비교해 4.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도 9.4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연구원은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등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등이 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더딘 주택가격 회복세도 사업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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