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처리되는 헌 이불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이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위해 오늘(17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 제주시 새활용센터, 이브자리, 제클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 이불 순환경제 체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5군데 이브자리 매장에 헌 이불을 가져가면 할인쿠폰과 사은품이 제공됩니다.
제주도는 헌이불 순환 시범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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