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주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17일) 저녁 6시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와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와 싱가포르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관광청 부국장, 에어아시아 공동설립자 등 현지 주요 인사와 기업인들이 참석해 제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내일(19일)까지 사흘동안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문화교류 뿐 아니라 제주기업 수출상담회와 관광 설명회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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