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제주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수출하기 위한 현지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 도내 기업과 유관기관 20여 곳이 참여해 66억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제주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식품청이 한국산 소고기 수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한우 뿐 아니라 제주 흑돼지에 대한 수출도 함께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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