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정감사…"주민투표 적극 건의"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10.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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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내일(23일) 제주도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2년 만에 현장 감사로 진행되는 가운데 행정체제개편과 2공항 갈등, 4.3 등 굵직한 제주 현안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는 이번 국감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에 국회와 정부 차원의 관심을 이끌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내일(23일) 제주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현장 시찰만 이뤄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년 만에 현지 감사로 진행됩니다.

[문수희 기자]
"행안위 소속 여야 의원 22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과 기본계획고시 이후 재점화 된 제2공항 갈등 해소 문제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현안 보고와 함께 중앙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지원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실시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위성곤 의원이 행안위 소속인 만큼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최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강조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더해 전국 최초로 도입을 추진하는 건강주치의 제도에 대한 지원과 국립트라우마센터 운영비를 전액 국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 1호로 지정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최명동 /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제주의 정책들이 국정에 반영되고 국가의 지원을 받기 위한 자세로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특별자치 선도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 체계, 주민투표 실시와 같은..."

KCTV 제주방송은 제주도를 상대로 실시되는 이번 국회 행안위의 국정감사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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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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