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아시아 유소년 축구 최강팀 가린다" (스포츠)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10.22 14:45
아시아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국제대회가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베트남 각 나라 명문 구단 유소년 클럽이 출전한 가운데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과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초청팀 자격으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베트남 축구 영재들이 모인다는 PVF 선수들이
일본 미토 홀리호크 선수들을 상대로 치열한 볼다툼을 벌입니다.

일본팀이 약속한 플레이를 펼치며 선취점을 따내자
베트남 선수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서 동점골을 뽑아냅니다.

아시아 유소년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국제 축구대회가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제주유나이티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제주유나이티드와 울산 HD,
포항스틸러스 등 우리나라 K리그 유스 3개팀과

일본과 베트남, 호주 등
아시아 유소년 명문 클럽 등 8개 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처음 열리는 대회에도 불구하고
올 초 제주에서 열렸던 스토브리그 영향으로
각 국 명문 클럽팀들이 대거 출전했습니다.

[인터뷰 항 / 베트남 유스팀(PVF) ]
" 제주 스토브리그 참가해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어렸고 이번에는 다른 형들, 선배들과 같이 참가해서 어려움도 있긴 있지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요. "





제주에서도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을 비롯해 초청자격으로
제주도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우승팀인 제주일고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에겐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민 /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 주장 ]
"해외 팀들이랑 이제 하는 경우가 쉽지는 않은데...
(상대팀들이) 강하기는 한데 저희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무엇보다 대회기간 수준 높은 유소년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탐방 기회도 제공하면서 해외 참가국에서도 많은 응원팀들이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유리 / 한국프로축구연맹 유스지원팀 프로 ]
"이번 대회 같은 경우에는 AFC 소속 팀들이 참가를 해서 한국 팀들과 같이 대회를 진행을 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해외 팀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선수들의 육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스토브리그에 이어
아시아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제주가 축구 유망주들에게 다양한 국제경험과 우정을 쌓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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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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