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곳곳에서 농작업 도중 전동가위로 인한 절단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제주시 도평동 한 감귤과수원에서 60대 남성이 전동가위에 손가락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3시 40분쯤에는 한경면 판포리에서 들깨 작업을 하던 50대 여성이, 어제 오후 1시 40분쯤에는 표선면 세화리에서 감귤나무 전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전동가위에 손가락을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