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윤석열 대통령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지원 약속 이후 특구 지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국 최고 발전 비율을 바탕으로 신산업 활성화형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주행 후 남은 전력을 다시 송전하는 V2G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본격적인 실무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 상반기 안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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