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수 부족, 제주교육청 재정 결손 800억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10.30 12:51
정부의 세수 부족으로 제주도교육청의 재정 결손액 규모도 800억 원대 달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이 추계한 재정 결손액은 보통교부금 814억 원, 제주도로부터 받아야 할 법정전입금 결손액은 50억 원 등으로 추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교육당국은 예산지출 구조 조정을 계획을 재수립하고 추경을 통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사업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설립기금 등 각종 기금에서 차입을 통해 필요한 사업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