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ON (태풍은 피했지만…제주 비바람)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4.10.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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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대만을 강타해 많은 피해를 남기고 중국 남동부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대만과 중국 해상을 지나며 세력이 많이 약화돼 밤사이 중국 상해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는데요.

태풍이 비교적 아래쪽에서 종료되면서 제주에 태풍 콩레이로 인한 영향은 없겠습니다.

다만, 태풍이 끌고온 수증기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와 섞이면서 저기압으로 바뀌어 오늘 제주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제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발효됐는데 이 비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에는 시간당 최대 50mm로 비가 더욱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산지에는 000mmm 중산간에는 000m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해안지역은 내일 낮까지 00mm의 비가 더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내려져 있는 강풍특보는 내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낮기온 22에서 24도 내외로 선선하겠습니다.

해상은 주말내내 기상상황이 좋지 않겠는데요.

일요일 밤까지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해상활동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씹니다.

다음주 비소식은 없겠고, 화요일부터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낮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니까요.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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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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