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강풍과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서귀포시 법환동에서는 비바람에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소방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진행했고, 오늘 오전 9시 30분쯤에는
제주시 일도이동에서 하수구 역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침수 등 비 피해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