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강풍과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206.5mm, 성산 157.8mm 등 제주 전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시는 153.4mm로 비가 이어지면서 기상 관측 이래 11월 기준 가장 많은 일강수량 기록을 다시쓰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50에서 150mm, 산지에는 250mm 이상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에는 시간당 최대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