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석면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2만 동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가 실태 조사한 결과 슬레이트 지붕재 건축물은 2만 400여 동으로 이 가운데 2만 100여 동은 실제 사용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읍면동별로는 애월읍이 3천200여 동으로 가장 많았고, 이호동이 160여 동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제주시는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건강에 유해한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을 최대한 철거할 수 있도록 지붕철거와 개량 사업 홍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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