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지역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에 참여한 서귀포 마을은 21개소로 제주 전체 28개소의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도 전체 6억 9천만 원 가운데 79%인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서귀포지역 생태계 보전 증진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지역의 주요 활동유형을 보면 도순마을 녹나무자생지 숲길 조성과 탐방해설사업, 호근마을 미로숲 조성, 덕수리 마을 곶자왈 숲조성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