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실종자 추정 시신을 발견하기는 했지만
해상의 날씨가 점차 나빠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사고 사흘째를 맞아 민관군 선박 50여척과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구역을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51km까지 넓혀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상의 기상이 점차 악화되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심해잠수사도
아직 수색현장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남쪽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고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수색작업에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