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한국인 선원 시신 추가 발견…나흘째 수색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11.11 01:00

제주시 한림 비양도 해역에서 침몰한
135 금성호의 한국인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 광역구조본부는
어제(10) 오후 3시 50분쯤
침몰 선박 주변에서
해군 원격조종수중로봇에 의해
금성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오후 4시 20분부터 인양작업을 시작해
4시간 만에 해군 청해진함으로 시신을 옮겼으며
오늘 (11) 새벽,
해경 경비함정을 통해 제주항으로 시신을 이송했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60대 한국인 실종 선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9일, 한국인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어제(10) 시신 한 구가 또 수습되면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으며
실종 선원은
한국인 8명, 외국인 2명 등 10명으로 줄었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함선 35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수색 구역을 사고 해역에서
50여 km 까지 넓혀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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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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