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예산 쏠림·읍면동 홀대론 심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11.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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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내년도 제주도 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읍면동 홀대론이 불거졌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은 오늘 기획조정실 등을 대상으로 한 내년 예산 심사에서 제주도 예산이 올해보다 5.1% 늘었지만 양 행정시 예산은 2.6%, 읍면동 예산은 11.5%가 각각 줄었다며 도청 예산 쏠림과 읍면동 홀대론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위원회 하성용 의원도 전체 43개 읍면동 가운데 28개 읍면동 예산이 전년대비 줄었다며 제주도가 민생경제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하지만 실제 도민들은 와닿는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전체를 아우르는 사업에 집중 투자가 됐고 읍면동에 투자할 수 있는 가용 재원은 한정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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