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서부지역 농작물 피해와 관련해 피해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위원회 김승준 의원은 오늘 예산 심사 자리에서 브로콜리와 양배추, 콜라비 등 채소류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무름병과 시드름병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행정당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들이 현실성 없는 피해율 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농작물 재해 보험 확대 적용과
적절한 피해 보상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