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평화대공원에 스포츠타운을 함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송악산, 알뜨르 사람들은 성명을 통해 제주도가 평화대공원에 난데없이 체육 시설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체육시설이 들어서도 기대만큼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지 의문이라며 평화대공원은 명실공히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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