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일본 오키나와가 아픈 과거 역사를 매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해 2차 세계대전 오키나와 전투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4.3과 전쟁이라는 과거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자는데 공감대를 모으고 다양한 평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전세기 운항 등 두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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