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이 9일째 진행되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함정 28척과 항공기 6대, 해경과 해군 300여 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해상 기상이 점차 나빠지며 수중 수색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금성호 침몰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생존 선원들을 대상으로 무리한 조업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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