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한 찬바람 기온 '뚝'…강풍·풍랑예비특보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11.16 16:14
주말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따라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할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23.6도 , 서귀포 23.8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7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입도해 제주의 가을 정취를 즐겼습니다.
내일은 아침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할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초속 18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