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며 쌀쌀…산지 '한파주의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11.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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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가 8.3도, 성산 7.6도, 고산 8.3도로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라산 삼각봉은 최저기온이 영하 5.2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아졌고, 성판악을 제외한 모든 산지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오전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낮 기온은 10에서 15도로 분포해 어제보다 8도 이상, 평년보다 2에서 5도 정도 낮았습니다.

하루 만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속에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외출에 나선 시민들은 겨울 옷을 꺼내입고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챙겨나오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16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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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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