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기상예보에 따른 제설장비 사전 배치와 적설감지 시스템 운영, 도로 순찰 강화, 도로 통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원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합니다.
특히 자체 보유 제설장비 32대에 더해 민간장비 14대를 추가 확보하고 평화로와 5.16도로 등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행정시와 읍면의 제설제 부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비축 기준을 초과한 9천 500톤의 소금과 염화칼슘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