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알기 쉽게…도의회 유튜브 채널 '호응'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11.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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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지난 2018년부터 도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톡톡 튀는 콘텐츠들을 선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도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깃집에서 한바탕 먹방 대결이 펼쳐집니다.

편한 옷차림으로 대결에 참가한 이들은 제주도의회 의원들.

유명 먹방 유튜버와 함께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제주 대표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흑돼지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제주도 흑돼지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의원님들은? (흑돼지의 매력이요? 맛이죠!)"

제주도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로 영상이 공개된 지 20일 만에 조회수가 2만 회를 훌쩍 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운영된 제주도의회 유튜브 채널.

기존에는 의회에서 진행되는 행사나 토론회 등을 단순히 기록하는 영상들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조례 내용을 이를 발의한 의원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설명해주거나 현장방문 활동을 재구성해 보여주는 등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의원이 직접 출연해 도민들을 만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하고 차별화 된 영상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 유튜브 콘텐츠의 연간 조회수가 지난해 기준 17만 4천 회를 넘는 등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민의 참여를 끌어올리고 소통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면서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유튜브 채널 등 시대에 맞게 활발한 소통을 해 나가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제주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제주도의회만의 방식으로 제주의 가치를 보여주고 소통 공감하는 의회의 노력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도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톡톡 튀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제주도의회 유튜브 채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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