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교통안전지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분석 결과 서귀포시는 가장 낮은 E등급을 받으며 인구 30만 명 미만의 49개 지자체 가운데 46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교통약자와 운전자, 도로환경 부문에서 교통안전도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운전자 영역에서는 과속 사고가 취약해 안전대책을 더 강화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시는 C등급을 받으며 전년 D등급에서 개선됐고 인구 30만 명 이상 29개 지자체에서 13위를 차지했습니다.